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우미 일을 하다 보면, 민원인 분들께서 세금이 더 나오는 것에 대하여 이해를 못 하고 화를 내시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생각지도 못했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니 화가 나시겠지만, 사실 알고 보면 원래 내야 했던 세금을 내시는 것일 뿐 추가로 내는 것은 아닙니다. 유독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세금을 더 내는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아래 글 읽어보시고 그 이유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어렵지 않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종합소득세 세금을 내는 이유우선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종합소득세는 1년간 번 소득에 대한 세금입니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1년간 같은 돈을 벌었다면, 내야 하는 세금도 동일하게 됩니다. 그런데 누구는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으로 돈을 벌고, 누구는 사업을 하면..
종합소득세 기간이어서 종소세 신고를 하다 보면, 기준경비율이나 단순경비율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않는 내용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사업소득을 갖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기준경비율인 경우 세무서의 신고도움 서비스 대상자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세무사를 방문해야 하기도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말하는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적인 세법 용어는 저도 모르니, 최대한 같은 초보의 눈높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비율이란?우선 '경비율'이라는 것이 무언인지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원래 사업을 하다 보면 무조건 돈만 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식당을 하기 위해서는 재료와 요리도구도 있어야 하고,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로 ..
한 직장에서 1년 내내 일하면 좋겠지만, 중간에 이직을 하거나 생계를 위해 N잡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분명 연말정산을 마무리 했는데, 갑자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라고 안내문을 받으면 적잖히 당황하게 됩니다. 이렇게 2곳 이상에서 근로하는 경우를 '이중근로'라고 하는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이유와 알맞게 연말정산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이유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인적공제가 중복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각 회사마다 세금 정산을 할때 본인 기본공제 150만원을 반영하는데, 사람은 1명이기 때문에 딱 1번만 반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개 이상의 회사에서 세금을 정산한다면, 1번만 받을수 있는 본인 기본공제가 각 회사..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병원을 방문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신분증 확인 의무화 제도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병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대하여 궁금해하고 계실텐데, 관련 법령 부분을 찾아보면서 확인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법과 관련된 내용이라 좀 어려울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풀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잠깐만 시간 내셔서 정보 얻으시길 바랍니다. 병원 신분증 확인 의무화일단 5월20일 부터 병원에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100% 팩트로 사실입니다. 아주 약간 잘못 퍼진 내용이 있다면, 신분증이 아니라 건강보험증을 제출해도 무방하다는 내용은 잘 알려지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사람 전부에게 물어봐도 해당 내용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