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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가입확인서'를 통해 4대보험 가입여부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따로 확인할 필요 없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모든 4대보험의 가입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고 발급 비용도 무료니까, 꼭 방법 알아두셨다가 필요하실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4대보험 가입확인서란?
서류에 출력되는 정확한 명칭은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입니다. 그러나 보통 줄여서 '4대보험 가입확인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확인서를 신청하는 사람이 현재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주는 서류입니다. 과거의 디테일한 내역까지는 알 수 없고, 현재 유효한 정보만 확인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회사는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4대보험에 가입해 주기 때문에, 4대보험 가입확인서 자체가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은행 대출, 청약 신청 등 다양한 경우에 재직을 확인하기 위해 제출이 요구되는 서류입니다. 보통 재직증명서와 4대보험 가입확인서를 동시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서 발급 방법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라는 이름의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서(공동, 간편인증 등)가 필요하니까, 사이트에 접속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화면 우측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우측의 '증명서 발급'에 있는 '가입내역 확인서(개인)' 메뉴를 클릭해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발급 절차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타납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간편인증과 공동/금융인증서 중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인증서를 사용해서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차이는 없으니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개인 비회원 이용서비스'라는 안내와 함께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붉은색 네모로 표시된 '증명서 신청/발급'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 '고유식별정보 수집에 대한 안내' 등의 내용이 길게 나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각 문단이 끝날때 있는 네모칸을 클릭해서 동의를 하는 것입니다.
동의를 모두 누르지 않고 맨 하단의 '확인'을 누르면 화면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글씨가 좀 작은 편이니, 화면을 잘 움직여서 네모로 되어있는 체크칸 부분 2개 모두 동의/확인하는 것으로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화면이 변경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화면 하단의 '안내영상 보기'는 안눌러도 발급되니까 반드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상단의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되지만, 한가지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칸에도 나와있고,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발급받는 것은 '현재 유효한 내용'만 확인하는 확인서라는것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확인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확인서에 표시되는 내용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정보를 가리기 위해 사업장미가입으로 표시했지만, 여러분들은 지금 다니는 회사로 선택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은 볼 필요 없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시를 어떻게 할지만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출처에서 따로 언급한 내용이 없다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표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 선택하셨다면 화면에 있는 '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상단과 하단 두 개의 신청버튼이 있는데, 아무거나 눌러도 상관없습니다.
확인서를 신청하면 처음에는 위 사진의 상단처럼 처리여부에 빈 화면만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신 다음여 붉은색 네모로 되어있는 '새로고침'을 눌러줍니다.
대충 1분 정도 기다리면 위 사진의 하단처럼 모두 '출력가능'이 나타나고, 하단에 '출력' 버튼도 생성됩니다. '출력' 버튼을 누르면 새창이 뜨면서 4대보험 가입확인서가 발급됩니다.
만약 중간에 오류가 발생해서 '처리오류'가 나타났다면, 다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오류가 계속 발생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기관에다가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각 처리기관의 이름과 인터넷 사이트를 남겨드리니, 혹시 오류가 발생하면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기관명칭 | 인터넷 주소 | 콜센터 번호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 www.nps.or.kr | 1355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 www.nhis.or.kr | 1577-1000 |
근로복지공단(산재보험, 고용보험) | total.comwel.or.kr/ | 1588-0075 |
발급 결과
발급이 완료되면 위 사진과 같은 양식에 4대보험 가입내역이 나타납니다. 만약 일부 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가입자종별에 '미가입'으로 나타납니다.
맨 우측에 '자격취득일'이 있는데, 4대보험을 언제 가입했는지가 나옵니다. 4대보험 취득일을 회사 입사일이라고 가정하면, 현재회사의 경력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현재 유효한 내용만 나타납니다. 따라서 과거에 아무리 오랜 기간 다른 회사에 근무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4대보험 자격 취득일만 나타납니다.
물론 실업상태라면, 건강보험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미가입 상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PDF 저장 방법
4대보험 가입확인서가 발급된 페이지의 상단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이중에 좌측에서 두 번째로 있는 어도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컴퓨터에 PDF파일로 저장됩니다.
만약 바로 출력을 하고 싶다면, 좌측에 A라고 적혀있는 프린터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출력 옵션이 실행되며 출력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바로 출력하시거나, PDF파일로 저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인터넷에서 무료로 4대보험 가입확인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글을 보시면 엄청나게 길고 복잡해 보이지만, 직접 해보시면 진짜 별거 없습니다. 겁먹지 마시고 꼭 발급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수습기간에는 4대보험을 가입 안 해준다던지, 가입했다고 거짓말하고 실제로는 가입 안 하는 경우도 진짜 가끔 한 번씩은 있습니다. 그러니 시험 삼아서라도 한번 발급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계속해서 2개월의 경력이 누락되는 것으로 되길래 왜 그런지 모르고 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금 4대보험 가입확인서를 발급받아봤는데, 입사일이 2달 뒤로 신고되어있었습니다.
회사에다가 따졌더니 당시에는 1달 내로 그만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정규직이라도 바로 4대보험을 가입시키지 않았다는 변명을 들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다음에나 확인한 거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했지만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확인하셔서 그런 경험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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