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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명 '취켓팅'이라 불리는 인터파크 '취소표 티켓팅' 하는 방법과 미세 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꼭 한 분이라도 더 티켓팅에 성공하셔서 직관으로 원하시는 팀 응원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티켓팅 도전 결과는 아래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실패사례

 

취소표 티켓팅 팁

티케팅-바로가기

일일이 새로고침 하지 말자

좌석-배치도1좌석-배치도2

처음 접속하면 첫 번째 사진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좌석 구역이 너무 많기 때문이 일일이 하나하나 클릭하고, 다시 좌석도 전체 보기 누르고 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이럴 때는 자신이 원하는 등급의 좌석(R, S, A등급)을 정한 다음에 우측에 있는 '좌석등급/잔여석'칸 아래에 있는 좌석 등급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두 번째 사진과 같이 해당 등급에 속해있는 영역이 리스트로 쫙 나오는데, 해당 영역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새로고침이 적용됩니다.

 

토요일 경기 종료 시간 전후를 노리자

T1팬 분들에게는 해당이 안되지만, 저처럼 경기 직관이 목표인 분들에겐 꽤 유용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결승 진출전에서 응원하는 팀이 패배한 경우, 결승 직관을 포기하는 팬 분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요일 경기 종료 시간 즈음에는 패배팀 팬분들이 취소한 자리가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해당 시간대에 새로고침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측 좌석보다는 우측 좌석을 노리자

상대적으로 T1팀의 팬분들이 젠지나 KT팀 팬분들보다 훨씬 인원수가 많습니다. 그만큼 취소표 티켓팅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좌측 좌석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우측 좌석이 조금이라도 더 자리를 구할 확률이 높습니다.

 

몇 개의 영역만 노리자

모든 영역을 다 새로고침하면 최소한 1초 이상은 걸립니다. 그러나 취소된 자리가 사라지는 시간은 그보다도 훨씬 빠릅니다(체감상 0.1~0.5초 정도).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보이는 영역 몇 개(T1기준 29~33 영역 등)만 중점적으로 새로고침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낮은 등급의 좌석에 만족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누구나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등급의 좌석은 상대적으로 취소표 경쟁이 훨씬 심합니다. 경기장 직관 정도가 목표이신 분들은 가장 등급이 낮은 A등급 위주로 노려야 자리를 구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집니다.

 

8일 23시 이후를 노리자

취소-수수료-안내1취소-수수료-안내2

 자기가 직관할 것도 아니면서 훨씬 높은 가격으로 '암표' 판매를 위해 예매하는 인간들이 꼭 있습니다. 이 인간들은 9일이 되어 티켓 취소가 불가능해지면 티켓 금액 그대로 손해가 생기기 때문에, 무조건 4월 8일 23시 59분 59초 전에는 티켓을 취소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LCK 결승전에는 현물 티켓이 없고, 당일 취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판매/구매 불가능합니다.

 

너무 빠르게 클릭하지 말자

저처럼 손이 느린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지만, 자리를 찾기 위해 클릭을 너무 빠르게 하는 경우 매크로로 의심해서 제재를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 고객센터에 의의신청하면 풀리긴 하지만 최소 반나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취소표 티켓팅 자체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인내하자

취소표 티켓팅까지 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표가 없어서 불안하고, 어떻게 해서든 빨리 자리라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이 바로 암표상이 노리는 것으로, 불안함을 바로 해결해 준다면서 훨씬 많은 돈을 요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최종 결승 진출전' 결과에 따라 패배팀 팬분들의 취소표가 나오고, 경기 당일이 다가올수록 암표상의 취소표가 나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더 급해지는 것은 금전적 손해가 생기는 암표상이니, 암표의 유혹에 걸리지 마시고 치킨게임에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취소표 티켓팅에 대한 미세 팁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모든 분들은 꼭 자리 구하셔서 직관하시길 바랍니다. 티켓 이벤트는 끝났지만, 아직 선수단 친필 사인 티셔츠 이벤트는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BBQ이벤트도 한번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BQ 응원 이벤트 (출처 BBQ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