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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휴면계좌에 있는 숨은 돈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래된 책이나 옷장 속 주머니에서 돈을 찾으면 분명 과거의 내가 깜빡한 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공짜로 돈 벌은 것 같은 좋은 기분이 생깁니다. 아래 내용 따라 하시고 돈 찾았을 때의 좋은 기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지만, 간편인증은 지원하지 않으니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1. 웹페이지 접속
검색엔진에서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payinfo.or.kr를 입력해서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에 접속합니다.
2. 계좌통합조회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붉은색 네모가 되어있는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클릭합니다(위아래 모두 동일한 기능이니 원하시는 곳으로 클릭하면 됩니다). 이후 '주민등록번호'입력 후 공동인증서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글 시작하면서 말씀드렸지만 간편인증으로는 접속을 못하니 꼭 공동인증서나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로그인하시고 휴대폰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까지 하셔야 전체 계좌 정보가 나타납니다.
조회를 마치면 첫 번째 사진처럼 제 명의로 되어있는 전체 은행의 계좌 정보가 나옵니다. 계좌 정보 조회 화면 왼쪽에는 두 번째 사진처럼 자신이 원하는 몇 가지 옵션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은행권을 골라 확인이 가능합니다. 계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기 위해 '하나은행' 계좌 우측에 있는 '조회'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10년 전에 은행 다니던 지인 부탁으로 만들었던 계좌가 아직까지도 살아있었습니다. 이후 화면 좌측 메뉴에서 '휴면예금보험금'을 눌러 조회해 봤더니, 언제 만들었는지 조차 기억 안나는 계좌에 휴면예금들이 잠들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3. 휴면예금 잔고이전
휴면예금들을 제 통장으로 이체하려면 계좌가 조회된 회면 우측의 '조회' 버튼을 눌러 해당 계좌에 대한 상세내역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이후 표 우측의 '계좌해지 잔고이전'아래에 있는 '신청'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 화면처럼 '본인계좌', '기부'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려면 '본인계좌', 기부하고 싶으면 '기부'를 클릭합니다. 본인 계좌로 이체하는 경우 은행 종류와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 다음 아래의 '다음단계로 이동' 버튼을 누릅니다.
'본인계좌'를 클릭하고 진행했으면, 위 처음 사진처럼 지급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한 번에 다 되는 것은 아니고, 각 계좌마다 한 번씩 수동으로 해줘야 합니다. 할 때마다 계속 공인인증서로 인증해야 해서 조금은 귀찮지만 숨은 돈 찾는다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했고, 두 번째 사진처럼 깔끔하게 모두 사용 중인 계좌로 입금 완료되었습니다.
휴면계좌에서 잠자고 있는 숨은 돈 찾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사용 중인 신용카드 정보도 한 번에 알 수 있고, 가입되어 있는 보험 내역도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에 접속해서 이것저것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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